Daily

Monday, November 2nd, 2015 to Sunday, November 7th, 2015

WhataGreatTrip 2015. 11. 15. 15:55

Monday, November 2nd, 2015 to Sunday, November 7th, 2015



[장마처럼 비오던 일요일, 월요일에 쉰다는 생각에 비가와도 즐거운 일요일]




1. Monday, November 2nd, 2015

하루종일 생각을 하다가, 퇴근무렵 다음주 월요일에 쉬겠다고 말했다.

반응은  별로 였지만, 일단 쉰다고 말하고 보니, 난 그냥 기분이 좋아졌다.


병원투어를 할까, 여행을 갈까.

계획만으로도 즐겁네.


2. Thursday, November 5th, 2015

잉여

단한번도 느낀적이없었는데, 요즘은 스스로 매월받는 돈만큼 내가 기여하는것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항상 배의 가치를 낸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럴땐 새로 옮긴 결정에 대해 후회가 든다.


언제쯤 극복할수있을까?


3. Friday, November 6th, 2015

자발적 06:30 출근.

물론 07:25 방송때문이었지만, 실적도 not bad.


담주 월요일에 쉰다는 생각에 즐거운 금요일이었지만,

11일 암기력테스트와 18일 PT일정이 메일로 오면서, 나의 연차는 무슨, 시험공부하려고 쉬는 모양새가 되어버림.


그래도.쉬는 건 좋은 거니까..


4. Sunday, November 8th, 2015

아디다스 마이런은 신청만 해놓고, 가기 싫은 핑계를 비로 삼아 결국 불참.

뭐 그런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