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그동안

WhataGreatTrip 2016. 3. 6. 22:36

그동안. 지난1월부터 지금까지.


내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고 있는 곳에서의 내자리에 대해,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여러가지로 많은 생각을 하고 또 생각을 하고 있다.

물론 결론은 없고, 시간은 계속 가고 있지만.이게 제일 나쁜것이지.나도 안다.


처음에는 분노?괴로움? 후회?의 감정이었다면, 지금은 다른것을 준비해보자는 생각쪽으로 마음을 정한 듯하다.

결정이란 그런것 같다. 자연스럽게 그렇게 흘러가다 정해지는 것.



물론, 확실한 것은 하나도 없다.

다만, 더이상 어떠한 상황에 대해 사람에 대해 말에 대해 더이상 깊게 생각하지 않고, 

그저 내가 성장하기 위해 잠시 지나가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그 시간만큼은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너무나 위축되고, 내 스스로 어떠한 재미도, 성취감도 느낄 수가 없지만. 이또한 지나가리라.


그리고, 오늘은 노르웨이의 Sognefjord 티켓 예약완료. 8월출발. 

그때의 나는 또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지 나도 모르지만.


March 6th, 2016



[2016년 8월 16일에 나는 저곳에서 보트를 타고 기차를 타고 있을것이다.]



'Da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is too shall pass.  (0) 2016.04.17
어제는  (0) 2016.03.06
작년과 다른것  (0) 2016.01.05
배운것을 사용한다는 것  (0) 2016.01.03
인간을 바꾸는 3가지 방법  (0) 2016.01.02